하데스타운....!
YouTube에서 데스노트 영상을 보고 빠져버렸던
'강홍석'님과 '박혜나' 님이 나오신다는 소리에
주저없이 예약하여 보러갔다왔다.
역시나 '강홍석'님 '박혜나'님은 너무나 매력적이셨고
나를 홀리기에 충분했다.
하지만... 전체적인 하데스타운은 나의 기대감에는 못미쳤다.
노래들도 다 무난무난했지만
딱 기억에 남아 뮤지컬이 끝나고도 유튜브로 찾아들을만한 노래가 없었기도 했고
(보통 나는 뮤지컬을 관람하면 한동안 그 뮤지컬의 노래를 찾아듣곤 한다...)
가장 큰 이유는 오르페우스역을 맡으셨던 배우분이 나의 취향과는 거리가 멀었다.
(배우분이 사용하시는 가성이 나와는 맞지 않았다 ^.ㅠ)
결과적으로 아쉬움이 남았던 2022년 새해 첫 뮤지컬 관람이었지만
그래도 초딩때나 읽었던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를
이렇게 뮤지컬로 탄생시킨 것은 아이디어가 참 좋았던 것 같다고 생각한다.
(신기하게도 오르페우스 이야기는 기억하고 있었다... 어린 나이에 너무 슬펐나보다ㅠ0ㅠ)
스토리 전개도 참신했고 도전적이었던 것 같다.
ps. 곧 내가 그렇게 갈망하던 데스노트가 돌아온다는데
아쉽게도 이번엔 '박혜나'님은 캐스팅에서 빠지신것 같다.
제발 티켓팅에 성공해서 내눈과 귀로 직접 데스노트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....
제발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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