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학로 연극인 '흉터'를 보고왔습니다!
공포 연극은 처음이라 한껏 기대하며 갔어요~
무대부터 스산한 분위기가 넘쳐흐르고 있습니다!
덕분에 시작하기 전부터 바짝 쫄아있었죠ㅜㅜ
자리가 첫줄이었는데 하필 딱 배우님들이 자주 놀래키시는 자리였어요ㅜㅜ
가뜩이나 쫄보인데 더 오싹하게 즐기고 왔습니다...ㅎㅎㅎㅎㅎㅎ
극 진행은 공포연극이지만 웃음포인트가 많아서 막 진지하지만은 않아요!
오히려 진지함은 마지막 부분에만 있달까?ㅎㅎ
배우님들이 연기를 너무 잘하셔서ㅜㅜ 진짜 막 싸이코같고ㅜㅜㅜ
끝에는 거의 숨 못쉬며 봤어요! 진짜 굿!
아! 참고로 제가 본 날의 캐스팅은 '김희수'님, '유원진'님, '엄현수'님 이었습니다!
생각해보면 반전은 뻔하다면 뻔한 반전이지만
배우님들 연기가 모든걸 다 이겼습니다ㅋㅋㅋㅋㅋ
진짜 연기 잘하셔요ㅜㅜㅜ
오랜만에 대학로 나들이었는데 오싹한 느낌 제대로 받고 왔습니다!
연극 '흉터',
공포를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물론 쫄보이신 분들께도 추천합니다!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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